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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lock 2×01 :: 모음


셜록의 모든 시즌-이라고 해봐야 겨우 2개에 총 6화 밖에 되지 않지만-을 통틀어 가장 '잘' 만든 회가 1회가 아닐까 싶다. 진짜 명작이야. masterpiece임.
이건 내가 좋아하는 장면만 몇개 골라낸거.

1. Scenes at the flat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항상 그들이 머무는 베이커가의 221B에서 시작되고, 2×01에서의 도입도 재밌다. 엄청.
셜록은 진짜 저 그래픽이 한 몫 두둑하게 하는데, 파이럿에선 저렇게 자막으로 띄우지 않고 그냥 휴대폰액정을 보여줬었다. 잘 바꿨어요 연출님.
클라이언트들이 막 얘기할때 지루하다며 지나가는데 그 때 장면 슉슉 지워지는것도 멋있다. 엄청나게!
서서 얘기 들을때도 지루한 셜록을 까딱거리는 손으로 깨알같이 연기하는 베네딕트도 사랑합니다... 243종이라고 정정해주면서 토치 펑!하고 누르는거 넘 웃기다곸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웃긴게ㅋㅋㅋㅋㅋ
현대화를 하면서 저 촌스러운 셜록 모자는 어떻게 씌울건가 했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저건 그냥 이상한 사냥모자가 아니라 셜록홈즈 모자가 되었지.....ㅋ.....ㅋ......



2. Benedict & Martin

셜록이 때리라니까 그 다음 날리는 말이 "니가 말할 때마다 항상 그런 충동이 들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 왓슨 멋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저 두 배우의 깨알같은 연기ㅋㅋㅋ 표정이랑 저 톤과 억양 전부 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한다 진심..ㅠㅠㅠㅠㅠㅠ
초인종 누르는 씬까지 넣은 건 셜록이 우는 척 연기하는게 너무 웃겨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베네딕트 진짜 사랑합니다



3. I love you, director!

이 장면은 말이 필요없져. 멋져여. 반했어여. 엉엉. 특별히 셜록이 추리를 하는 씬이라서 자막을 넣었어여*^^*
순식간에 아이린의 집과 강가를 오가는 저 연출력. 도대체 누구의 아이디어인거야? 연출 혼자서 하진 않았을거 아냐.........
진짜 멋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드라마가 나왔으면 좋겠다 진짜 진심으로. 그럼 내가 멋지게 본방사수 할 자신이 있는데.



4. I know. and this is just losing. Sorry about dinner.

으어어어어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건 100%스포일러이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니까 올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씬은 미쳤어 대본도 연출도 배우도 전부 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발 소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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